공학교육은 맞춤교육, 특수 자질 갖추는 교육
사람을 위한 과학 2012. 1. 28. 11:512004년 바르셀로나 선언문(The Barcelona Declaration)에서 반 데르 비어 박사는 공학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왜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세상은 이제 아주 다른 공학도를 원하는데, 그는 바로 의사결정능력의 역량 강화가 되어 있으며, 장기적 시스템적 접근을 시도하고, 도덕과 윤리를 공덕으로 무장이 된 평등주의 사회통합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 조감도의 시각으로 내려다보는 즉 큰 그림을 보는 융합,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공학도는 한마디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엔지니어가 되어야한다는 것.
미국 공학기술평가위원회(ABET·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 USA)는 공학도의 자격증에 공학도의 품격을
-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도덕, 의료보건, 안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인류의 욕구와 희망을 성취시켜주는 시스템, 기술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
- 전문가로서 사회 공동체에 대한 도덕적 책임감을 이해 하는자
- 글로벌 경제 환경과 사회적 문제의 해결사로서의 공학도가 필요한 다양하고 폭 넓은 시각의 교육을 받은 자로 규정지었다.
또 바르셀로나 선언(2004 EESD)에서는 공학도의 자질을
- 공학이 사회와 환경을 지역사회와 지구촌을 어떻게 연결, 통합시키는지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자로서 지구촌의 새로운 도전, 위협과 미래예측을 통한 메가트렌드를 읽어 새로운 문제를 미리 미리 해결 할 수 있는 미래예측기술을 익힌 자
- 다양한 문화, 정치, 사회의 본질을 이해하고, 차이와 다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융합 화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
- 통섭, 다문화, 멀티플레이어로서 현재의 기술을 응용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 자원 활용성및 효율성 강화, 환경오염 탄소저감, 쓰레기 관리능력을 갖춘 자로 규정했다.
- 박영숙의 미래뉴스 中 -
'사람을 위한 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해결사’ 공학도 (0) | 2012.0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