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독서

청춘의 독서(유시민, 2009)

yeongseon choe 2012. 1. 27. 01:19


세상은 죽을 때까지도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며,

삶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축복이라는 것을.

인간은 이 세상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러 온 존재이며,
인생에는 가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러 길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어느 길에서라도 스스로 인간다움을 잘 가꾸기만 하면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유시민, 청춘의 독서, 웅진지식하우스, 2009, 8]

/* 책의 머리말에서 유시민이 딸에게 해주는 말이다. 나도 언젠가 부모가 되면 내 아이들에게 이런말을 해줘야 겠다. */